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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계약만료, 새로운 소속사는 어디?

by 꼬미 세상 2021. 8. 10.

배우 '지성'이 계약 만료가 되어 지난 11년간 몸담았던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떠나 새 둥지로 떠나게 되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10일 "지성과의 계약이 만료됐다."면서 '악마 판사' 방송까지는 계속적인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개를-숙이고-있는-지성
배우 지성, 인스타그램

 

1. '나무엑터스'와의 인연

배우 지성은 2010년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1년동안 계약을 유지해 왔다. 한 소속사에서 장시간 소속 연예인으로 활동한 만큼 11년 만의 결별이 놀랍게 느껴졌다. 지성은 '나무엑터스'에 몸 담고 있는 동안 2015년 MBC '킬미, 힐미', 2017년 SBS '피고인'으로 두 번의 연기대상을 받는 등 연기자로서 많은 작품에서 큰 활약을 남겨와서 아쉬움이 더욱 많다. 

 

 

2. 현 출연작 '악마판사'는 어떻게?

'나무엑터스' 측은 지성이 현재 "출연 중인 tnN의 토일 드라마 '악마 판사'까지는 홍보, 콘텐츠 등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악마 판사'는 지성과 김민정이 '뉴하트' 이후 무려 13년 만에 재회한 드라마이다. 다만 동료이자 연인의 관계였던 '뉴하트'와는 달리 '악마 판사'에서는 숙적이자 서로를 동경하는 애증의 관계로 출연하고 있다. 현재 5%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방영 중이어서 드라마 도중 계약 만료가 된 지성에 대한 걱정이 있었으나, '나무엑터스'에서 이번 드라마까지는 소속사로서의 마무리 업무를 할 예정이라고 하니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

 

 

 

3. 새로운 소속사는 어디? 

지성의 새로운 소속사는 아직 오리무중이다. 아직 '악마판사' 작품 중이라, 당분간은 작품에 집중하는 것으로 보인다. 11년이나 한 소속사에 있었으므로 둥지를 옮긴다는 게 하루아침에 결정될 만큼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한편 배우 김민정 역시 소속사와의 계약분쟁을 최근 이슈가 된 적이 있어서, tnN의 토일 드라마 '악마 판사'의 남녀 주연배우 모두가 소속사 문제가 발생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되었다.  두 배우 모두 오랜 경력의 베테랑 배우들이니 만큼 이번 문제도 잘 해겨나갈 것으로 믿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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