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출신으로 더 친숙한 우혜림(원더걸스 혜림)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최하는 '한-아세안 문화 혁신포럼' MC로 발탁되었습니다.
1. 우혜림 누구?!
아마 잘 모르시는 분들 사이에서는 우혜림이라는 이름보다는 원더걸스 혜림이라는 이름이 더 익숙하실 겁니다. 원더걸스의 오랜 멤버였던 선미가 활동을 중지하며 그룹을 떠나자 대체 멤버로 영입된 혜림은 당시 큰 인기를 얻지는 못했습니다. 선미가 빠진 자리에 합류했다는 논란에 실력 논란까지 추가되며 데뷔 초 상당히 많은 마음고생을 하였습니다. 게다가 혜림 합류 이후 원더걸스가 한국에서의 활동을 점점 안 하게 되면서 인기 또한 자연히 내려가게 되는 상황이라, 합류 후 인기가 상승했던 유빈과 정 반대의 상황에 놓였었습니다.
이후 꾸준히 인지도와 인기를 쌓아온 그녀는 원더걸스 해체 이후 각종 mc와 영어 관련 프로그램 진행을 맡으며 또 다른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뇌섹녀'라는 새로운 별명처럼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를 를 넘나드는 진행 등 mc계에서는 독보적인 능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2. '한-아세안 문화 혁신포럼'은 뭔가요?
한-아세안 문화 혁신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최하는 프로그램으로,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의 문화예술인, 문화산업 관계자 등이 문화를 통한 다양한 혁신 방안을 정례적으로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아세안은 1967년에 설립된 준 국가연합이며 국제기구로써, 유럽연합 EU 같은 국가연합이 되는 것을 최종 목표로 동남아시아의 정치, 경제, 안보, 사회, 문화 공동체입니다. 가입국으로는 수장국인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브루나이,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총 10개국이며, 가장 늦게 독립한 동티모르도 가입의향을 나타내고 있어 조만간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과 동남아 10개국간의 문화 공유 자리인 '한-아세안 문화 혁신포럼'은 '문화와 기술로 함께 성장하는 한-아세안 人'이라는 주제로 9월 3일 15시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되었습니다. 이성호 디스트릭스 대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세 개의 세션과 축하공연으로 구성된 행사입니다.
3. 우혜림 MC, 행사 진행 실력 수준급
우혜림은 수려한 외국어 실력을 바탕으로 각국의 다양한 전문가가 참석한 이번 포럼에서 한국어와 영어로 행사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또한 중국어까지 유창하게 구사하여 최근 tvN과 중화 tv가 함께하는 신개념 중국 경제 토크쇼 '차이나스톡'mc도 진행하며 매끄러운 진행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우혜림인 만큼 이번 '한-아세안 문화 혁신포럼'mc 역시 큰 문제없이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혜림은 얼마 전 한국외대 국제회의 통역 번역 커뮤니케이션 학과를 졸업하고, 방송과 작가, 통번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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