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CEO 하면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스티브 잡스'를 생각할 것입니다. '스티브 잡스'의 뒤를 이어 애플의 CEO가 된 '팀 쿡'의 애플 주식 매각 소식이 화제입니다. '팀 쿡'은 10년 전 CEO 자리를 넘겨받을 시 받았던 주식이 있었는데, 팀 쿡 취임 이후 무려 1200%가 오른 지금 매각을 하여 수익 1200%를 실연하였기 때문입니다.
1. 애플 CEO 세대교체 : 스티브 잡스 → 팀 쿡 언제였나?
2011년 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떠난 뒤 '팀 쿡'이 애플 ceo직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과거 2004년과 2009년에도 두 차례 스티브 잡스 병가 기간 동안 임시 ceo직을 수행하였던 그였지만 처음 ceo를 맡았을 때 여론은 좋지 못했습니다. '과연 스티브 잡스 없는 애플이 얼마나 가겠나?'라는 게 주요 여론이었지만 뛰어난 경영능력으로 애플을 독보적인 회사로 성장시킨 장본인이 되었습니다. 스티브 잡스 시절에도 달성하지 못하였던, 전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이 되었으며 주가 또한 7배 이상 상승하였습니다. 스티브 잡스가 마련한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이라는 애플의 토대를 기반으로 엄청난 성장을 이뤄 낸 것입니다.
2011년에 ceo직을 맡게 되었으므로 ceo가 된 지 10년째인 '팀 쿡'이 2011년 당시 받게 되었던 주식을 매각함으로써 화제가 되었습니다.
2. 주식은 역시 존버인가? 애플 10년 장투한 결과 1200% 수익
'팀 쿡' 애플 ceo입장에서 애플 주식 보유가 일명 '존버'는 아니었을 것이다. 그가 애플 ceo로 취임할 때 최고경영자 자리를 넘겨받으며 보상의 일환으로 애플 주식을 받았었다고 합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보상으로 받은 애플 주가의 수량은 약 500만 주 입니다. 애플 주가는 현재 140달러 ~ 150달러 사이에 형성이 되어 있으며, '팀 쿡'은 보상으로 받았던 500만 주 주식의 대부분을 매각하였고, 약 7억 5000만 달러, 한화로 8700억 원의 규모라고 합니다. 애플 주가는 '팀 쿡'이 취임한 이래 1200% 이상 오르기도 하였고, 시가총액도 2조를 돌파하여 내년 3조를 바라보고 있는 만큼 10년 만에 약 1200%의 수익을 낸 어마어마한 주식 투자의 성공을 한 셈입니다. 가치투자와 장기투자의 가장 교과서 같은 경우가 아닐까 하는데, '팀 쿡'이라는 사람은 역시 평범한 사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바로 전재산을 사회에 환원할 뜻을 밝혔기 때문입니다.
3. '팀 쿡'의 전재산 환원 전략
팀 쿡은 지난 2015년 전 재산의 사회 환원 소식을 전하였습니다. 단순히 돈으로 기부하는 것이 아닌 체계적인 접근 방식으로 사회에 환원이 되는 전략까지 세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5년 6월 애플 주식 5만 주 기부로부터 시작된 그의 기부 생활은 알려진 것만 크게 6건 정도가 되며 전부 애플 주식을 이용한 기부를 진행하였습니다. 처음 전재산 사회환원 소식을 발표하였을 2015년 당시 팀 쿡의 전재산은 약 8억 달러 정도로 한화 8800억 원 정도였습니다. 때문에 이번 애플 주식 매각이 더욱 주목을 받은 것이, 이번 애플 주식 매각 금액이 당시부터 알려진 '팀 쿡'의 전재산보다도 많은 액수이기 때문입니다. 8억 달러의 자산가의 재산이, 두배가 되는 아찔한 경험을 한 것입니다. 팀쿡은 10년 이내 사임의 뜻을 전한 바 있습니다. 물론 '팀 쿡'은 개인적인 부의 창출보다도, 이번 수익 역시 사회에 환원할 뜻을 밝히겠지만 정말 대단한 투자와 적절한 매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날 애플의 주가는 물량이 많이 풀려서인지 0.55% 소폭 하락한 147.54 달러로 마감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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