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대통령이 카불 공항 인근 자살폭탄테러를 일으킨 IS에 대하여 보복을 천명했습니다. 26일(현지시간) 오후 6시에 카불 국제공항 근처에서 차례로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하였고, 이로 인해 미군 13명을 포함한 100여 명이 사망하고 수많은 부상자가 발생한 데에 대한 보복을 천명한 것입니다.
1. 현지시간으로 26일 오후 6시 자살폭탄테러 발생
극단주의 무장정파 탈레반이 장학한 아프가니스 타을 빠져나가기 위한 유일한 탈출구인 카불 국제공항 외곽에서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하였습니다. 피해자는 미군 13명을 포함한 100여 명이 사망하였고, 수많은 부상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을 탈출하려는 인파로 혼잡한 가운데 IS의 존재감 회복을 위한 행위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는 가운데 수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카불 국제공항의 남동쪽 아비 게이트와, 250m 옆의 배런 호텔에서 차례로 폭탄테러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자살폭탄 테러 후 무차별 총기난사도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배런 호텔은 대피자들이 공항으로 가기 전 묵고 있었던 대기소로 많은 인파가 집결되어있어 피해가 심했습니다.
2. 테러의 배후는 누구인가?
IS의 선전매체 아마크 뉴스통신을 통하여 IS는 이번 테러와 모든 공격의 주체가 자신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IS 조직원이 미군 5M 이내까지 접근해 폭발물이 장착된 조끼를 터뜨렸다는 설명입니다. 미국 정보당국도 이를 사실로 파악한 상태이며 아프간 여러 조직 중 호라산 지부(IS-K)의 소행으로 짐작하고 있다고 합니다. IS는 시리아, 이라크에서 패퇴한 뒤 아프가니스탄으로 거점을 옮긴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 조직입니다. IS가 탈레반과의 경쟁에서 밀려 아프간 내에 입지가 줄자 존재감 회복을 위한 테러를 감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3. 바이든 미국 대통령 보복 천명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가 선택하는 방식으로 선택한 시기와 장소에서 대응할 것"이라고 군사보복 방침을 명확하게 밝혔습니다. 또한 미군 정부는 카불 공항을 경비 운영하며 대피작전을 주도해 31일까지 완전 철수를 시킨다는 당초의 계획에는 아무런 차질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테러범들이 우리의 임무를 중단하도록 내 벼려두지 않을 것"이라며 작전은 계속됨을 전했습니다. 캐나다, 벨기에, 덴마크, 폴란드, 네덜란드 등은 이날 테러 소식을 접한 뒤 대피작전을 중단했다고 전했지만 미국은 작전 계속의 의지와 함께 보복에 대한 의지도 노출하였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공격을 감행한 자들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며, 미군에 IS-K공격 계획 수립을 지시했다"라고 밝혀 보복을 천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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