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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이하니 일문일답, 열혈사제 이후 2년 6개월만에 '원더우먼'으로 복귀

by 꼬미 세상 2021. 8. 24.

 배우 이하늬가 열혈 사제 이후 2년 6개월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를 합니다. '원더우먼'이라는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인데요. 방송에 앞서 일문일답식 인터뷰를 하여 공개가 되었습니다. 질문은 총 6개로 육문 육답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정장입은-이하늬
배우 이하늬, 인스타그램

1.  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은 어떤 드라마 인가?

 원 더 우먼은 SBS에서 9월 17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되는 금토 드라마입니다. 연출 최정훈, 극본 김윤, 제작 길픽쳐스의 원더우먼은 비리검사에서 하루아침에 재벌상속녀로 인생체인지가 된 후 빌런 재벌가에 입성한, 불량지수 100% 여검사의 더블라이프 코믹 버스터 드라마 입니다. 이하늬는 '원 더 우먼'에서 처음으로 1인 2역에 도전을 합니다. 먼저 스폰서 비리검사계의 에이스 '조연주'역을 맡으며 동시에 재벌가 한주 그룹 며느리 '강미나'역할을 맡아 극과 극으로 다른 인생을 살고 있는 두 캐릭터를 연기합니다. 

 드라마 촬영과 관련하여 이하늬가 직접 2년 6개월 만에 컴백하는 소감과 캐릭터 설명, 상대배우, 현장 촬영 분위기까지 6문 6 답을 남겨 공개가 되었습니다. 

 

 

"이하늬는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과 몰입력으로 어떤 장면이든 자신의 역할을 200% 해내는 배우입니다. 원 더 우먼을 통해 이하늬의 다채로운 매력을 또 한 번 느껴보시길 바랍니다."라는 인터뷰에서 두터운 제작진의 신뢰를 알 수 있었습니다.

원더우먼은 펜트하우스 3의 후속으로 이어지는 만큼 대 흥행을 했던 드라마의 뒷자리를 차지한 다는 것이 약간 부담스러울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배우 이하늬와 이상윤 등 연기파이자 매력이 넘치는 주연배우들로 인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2. 이하니 일문일답, 육문육답 전문

Q1. ‘열혈 사제’ 이후 오랜만의 드라마 컴백에 대한 소감 & 출연을 결정한 계기가 있다면? 2년 6개월 만의 컴백이다. 오랜만에 시청자분들을 만나려니 굉장히 설레고 떨린다. ‘원 더 우먼’ 대본이 너무 재밌었고, 사실 대본을 읽으면서 ‘현웃’이 터지는 경우가 많이 없는데, ‘원 더 우먼’ 대본은 깔깔거리면서 봐서 빨리 연기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본의 기대감과 같이, 호흡을 맞추는 배우님들과 스태프분들이 다 탄탄하고 좋은 분들 이어서 감사하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

Q2. ‘믿고 보는 이하늬’라는 기대감이 있는데, ‘원 더 우먼’에서 선보일 연기에 주목 포인트가 있다면?
‘원 더 우먼’에서 정말 다채로운 연기를 많이 하는 것 같다. 기본이 코미디지만 1인 2 역이기 때문에 조연주와 강미나의 냉온도 차이를 느껴보시는 것도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 연주가 액션이라든가 굉장히 다양한 것들을 소화하는 ‘원 더 우먼’인 만큼 연주를 통해 통쾌함과 짜릿한 것들을 많이 느끼셨으면 좋겠다.

Q3. 생애 첫 1인 2역에 도전하는 소감과 어려운 점 또는 흥미로운 점이 있다면?
1인 2역은 처음 도전한다. 먼저 어려운 점은 어쨌든 한 사람이 연기를 해야 하는 만큼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냉, 온도의 차이를 잘 잡지 않으면 그 캐릭터가 변별력이 없거나, 1인 2 역인데 1인 1역 같이 보일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면을 면밀하게, 세심하게, 그리고 구별되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제가 한 사람인데도 여러 모습이 있듯이, 현미경을 줌인하듯 캐릭터 속에서 다채로운 모습을 바라본다는 부분들이 흥미롭게 다가왔다.

Q4. 스폰서 비리 검사계의 에이스 ‘조연주’ 역과 온갖 구박을 받는 재벌가 며느리 ‘강미나’ 역, 각 인물의 매력을 꼽자면 무엇인가? 두 인물의 닮은 점이 있다면?
사실 ‘원 더 우먼’에서 90%는 조연주 역할을 연기하고 있는데, 연주의 경우에는 연기하면서도 굉장히 통쾌하고 짜릿한 부분이 많다. 특히 재벌가 며느리로서 참고 살아야 되는 부분을 터트리거나 ‘상사에게도 이렇게까지 할 수 있나’ 싶은 말들을 하는데, 그것이 다 틀린 말들이 아니어서 ‘정말 누군가가 나 대신해 줬으면 좋겠다’ 싶은 것들을 연주가 많이 하는 것 같다. 그런 해결사 같은 역할들이 연주가 가진 매력인 것 같다. 강미나 같은 경우는 어떤 부분에서 순응하는 모습들이 지고지순해 보이기도 하고 연민을 자아내는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연주와 미나의 닮은 점은 둘 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인생의 운명을 그냥 받아들이지 않고 헤쳐 나가려고 하는, ‘원 더 우먼’ 같은 부분들이다.

Q5. 이상윤-진서연-이원근 등 배우 군단과의 호흡과 현장 분위기는 어떠한가?
배우들과의 호흡과 현장 분위기는 정말 좋다. 이상윤, 진서연, 이원근 배우님들 다 제가 팬이기도 했고, 한 번 같이 연기하고 싶다고 생각했던 분들이다. 또 다들 연기에 진심인 분들이라, 그런 분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저희 선배님들 라인업도 그야말로 정말 탄탄한 라인업이라 시청자분들이 보시기에 너무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호흡은 정말 다 너무나 좋고, 특히 상대역인 이상윤 배우님과는 처음 호흡을 맞추는데 ‘이게 호흡을 맞추는 건가?’ 싶을 정도로 처음부터 잘 맞았고, 굉장히 배려가 많으시다.

Q6. 마지막으로 ‘원 더 우먼’을 기다리실 시청자분들을 향해 한마디를 한다면?
요새 코로나19 상황도 그렇고 여러 가지로 쉽지 않은 일상을 보내고 계실 텐데, ‘원 더 우먼’이 시청자분들에게 정말 ‘원더’한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 통쾌, 상쾌, 유쾌하게 드라마를 보고 싶다는 분들에게는 ‘원 더 우먼’이 정말 좋은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해본다. 시청자분들에게 쾌감을 선사해드리기 위해 많은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조금만 더 기다려 주셨으면 좋겠다. 저도 열심히 촬영을 하겠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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